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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점심밥먹기

역삼역 된장과 비빔밥 먹기 - 마마된장 짠맛에 다소 예민한 스타트업 직원들의 역삼역 식당 방황기 - 3 - 회사 근처에 새로운 밥집이 생겼는데, 한식집이길래 가봤습니다. 여전히 역삼역 근처에서 만만하게 가 볼 만한 밥집이 그리 많지 않기에, 이곳저곳을 떠돌며 고민을 반복하곤 합니다. 생긴지는 얼마 안 된 밥집이지만 두 번째 방문했기에, 글을 작성해 봅니다. 가게가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매우 깔끔합니다. 그리운 것이 어머니의 된장찌개라면 어머니와 경쟁을 하는 걸까요? 여튼. 가게가 깔끔하고 간격도 적당합니다. 매장 구조는 혼밥을 하기에도 부담이 없을 좌석 배치입니다. 다인석이 몇 군데 있고, 2인석도 중간중간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엎어진 메뉴판이 테이블에 하나씩 놓여있습니다. 메뉴판을 열어보았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근방의 밥값과 .. 더보기
역삼역 좀 걸어가서 밥먹기 - 강남진해장 짠맛에 다소 예민한 스타트업 직원들의 역삼역 식당 방황기 - 2 - 짠맛을 그리 좋아하지 않더라도, 그 짠맛을 감수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종종 있습니다. 여기는 직장을 다니기 이전부터도 잘 다니던 맛있는 집이라 종종 지금의 TEN에서도 다른 직원분들과 별미 삼아 찾아가곤 합니다. 별미가 되는 이유는 사무실과는 조금 거리가 있기 때문이죠ㅠ 또한 가격은 절대로 싸다고는 할 수 없는 곳이지만, 또 양이 많기 때문에 가성비는 그리 나쁘진 않은 듯합니다. ‘양이 많은 분이 가서 많이 먹고 올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 좋은 곳 같아요. 이날은 저녁 식사를 맛난 걸 먹자는 생각에 달려가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해장국을 먹지만 저녁 메뉴에 여럿이 갔으니 곱창전골을 시켰어요. 배가 고파 음식만 찍고 메뉴판은 찍을 생각.. 더보기
역삼역 수제비 먹기 - 강남제비 짠맛에 다소 예민한 스타트업 직원들의 역삼역 식당 방황기 회사가 역삼역에 자리를 잡은 지는 좀 되었습니다. 그 동안 주변의 식당을 이리저리 다녀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방의 가게들이 꽤 강렬한 맛을 자랑하기에, 입이 짜 많은 식당을 헤매고 다닌 후기들을 기억나는대로 적어봅니다. 수제비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이전 회사 근방에서 점심때 수제비집만 주구장창 갔었음) 역삼역 근방에 정말 수제비집이 이리도 없는지 찾아보다가 동료 JJ께서 찾아내셨습니다. 근방에 수제비집이 참으로 없어 거의 유일한 장소로 보이는듯 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는 길에 보니 가게 안의 자리간의 간격이 좁아 조금 걱정, 대 코로나 유행의 시대라 아무래도 신경은 쓰이긴 했는데 일단은 백신을 2차까지 다 맞았으니 대충 괜찮겠.. 더보기